박정훈 대령 나이 | 프로필 | 고향 | 학력
무죄 선고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오늘은 박정훈 대령 나이, 프로필, 고향, 학력, 1심 선고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정훈 대령 프로필
- 이름 : 박정훈
- 나이 : 1971년 11월 21일
- 고향 : 경상북도 포항시
- 학력 : 대동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전공,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및 박사 과정 이수
- 계급 : 대령
- 직위 : 해병대 수사단장
- 수상 경력 :
- 2023년 시사IN 올해의 인물 선정
- 2024년 노회찬재단 노회찬상 특별상 수상
박정훈 대령 주요 군 경력
박정훈 대령은 1996년 해병대에 입대하여 해군사관후보생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해병대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박정훈 대령은 해병대 헌병단 작전과장을 거쳐 제1사단 헌병대장을 역임하였고, 최종적으로 해병대 수사단장 겸 군사경찰병과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수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법학을 전공한 박정훈 대령의 전문성은 군 수사 분야에서 큰 자산이 되었으며, 군 내 부조리 해결과 군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정훈 대령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및 외압 논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제1사단장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적용과 민간 경찰 이첩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이후 수사 방향에 대한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이 수사기록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박 대령은 이를 따르지 않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박정훈 대령은 보직해임을 당했고,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
박정훈 대령 군 검찰 구형 및 탄원 서명운동
군 검찰은 2024년 11월 21일 결심 공판에서 박정훈 대령에게 군형법상 최대 형량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정훈 대령이 군의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상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는 강력히 반발했고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무죄 탄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군인권센터는 2023년 12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죄 탄원서를 군사법원에 제출했으며, 불법적인 명령에 저항한 박정훈 대령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정훈 대령 1심 무죄 판결
2025년 1월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은 박정훈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군 검사가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구체적·개별적으로 이첩 보류 명령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병대 사령관의 지휘감독 범위에 이첩 중단을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다. 상관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선고 직후 박정훈 대령은 "오늘의 정의로운 재판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고인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 박정훈 대령 나이, 프로필, 고향, 학력, 1심 선고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