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프로필 | 방심위원장 | 누나 곱창집 | 민원사주 | 부인 | 연봉
류희림 민원사주
류희림 방심위원장에 대한 민원사주 양심고백이 터져나왔습니다. 오늘은 류희림 프로필, 방심위원장, 누나 곱창집, 미원사주, 부인, 연봉 등에 대해 알아보시죠.
류희림 프로필
- 이름 : 류희림
- 나이 : 1959년 생(만 65세)
-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남산동
- 학력 : 청구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 전공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언론매체 전공 박사
- 군대 : 육군 병장 만기전역
- 가족 : 부인 김나옥, 1남 1녀
- 재산: 2024년 기준 41억여 원 신고
- 연봉 : 1억 9500여만 원
류희림 방심위원장 언론인 경력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공채 12기)로 언론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KBS 기자로 활동하며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을 특종 보도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 보도는 환경운동사에 큰 영향을 미친 뉴스로 평가받았습니다. 1994년,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뉴스 전문 채널인 YTN으로 이직했습니다. YTN에서는 정치부 차장, 청와대 출입기자, 워싱턴 특파원,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대검찰청 안가 은폐 사건을 특종 보도하여 한국기자협회 특종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보도해 다시 한번 한국기자협회 특종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요 정치적 사건들을 취재했고, 9.11 테러 현장도 직접 취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YTN 사이언스 본부장과 YTN PLU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언론계에서 관리자로서의 경력도 쌓았습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와 경찰대학 겸임교수, 한국소통학회 부회장,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대구시 미디어인재양성담당관,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론과 학계를 오가며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임명
2023년 8월 18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8일 제7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방심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방송 보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와 관련해 MBC, KBS, JTBC, YTN 등 방송사에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바이든-날리면' 논란 보도에 대해 MBC에 과징금 3천만 원을 부과하는 등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강하게 규제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년 10월에는 나무위키에서 사생활 정보를 포함한 문서에 대해 기존보다 강화된 심의 규정을 적용하여 제재를 진행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연임 논란
2024년 7월 22일 제7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종료된 후,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하루 만인 7월 23일에 제8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명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날치기 연임'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위원회가 완전히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권 추천 위원 5명이 비공개 회의를 열어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연임 결정은 방심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연봉 삭감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연봉 삭감안을 의결했는데,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위원이 10% 삭감안에 찬성하며 가결되었지만, 국회 과방위가 요구한 30% 삭감안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국회의 요구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부대의견이라며 따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고, 연봉을 1억 7500만 원 수준으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2023년 12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방송 심의를 요청했다는 '청부 민원'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의혹은 뉴스타파 인용 보도 심의 과정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아들, 쌍둥이 동생 류희목씨 부부, 처제와 동서 등 가족 6명과 지인들이 대거 민원을 제출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 9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MBC, KBS, JTBC, YTN 등 방송사들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심의를 진행했는데, 이 심의 전후로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그의 가족 및 지인들이 민원을 제출한 것으로 의심받았습니다.
2023년 12월 23일, 공익신고자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민원을 사주했다고 신고했으며, 이로 인해 방송심의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민원사주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후 조사 결과 민원 내용과 관련된 보고서가 존재하며,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이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방심위 직원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조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방심위 직원 양심고백
2025년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 논란과 관련하여 결정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2025년 3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경식 방심위 강원사무소장은 그동안 부인해 왔던 사실을 뒤집는 증언을 했습니다. 장경식 소장은 '지난 2023년 9월 14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쌍둥이 동생 류희목씨가 JTBC 뉴스룸 방송에 대해 민원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직접 대면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국회와 권익위 조사에서 일관되게 보고 사실을 부인해온 장경식 소장은 "그간 양심의 가책이 컸다"며 증언 번복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경식 소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보고 사실을 부인하는 거짓 진술을 한 뒤 류희림 방심위원장으로부터 '고맙다, 잘 챙겨주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위증을 회유했다는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장경식 소장의 증언대로라면,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2023년 9월 14일 가족 민원 보고를 받고도 닷새 뒤인 19일 방송소위부터 과징금 중징계가 확정된 11월 13일 전체회의까지 해당 안건 심의·의결에 참여하여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결정적 증언이 나온 이후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휴가를 내고 자리를 비운 상황입니다. 과방위 현안질의에도 불출석했으며,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방심위 직원들이 직접 위원장실을 찾아가 문이 잠긴 사실을 확인하는 영상이 과방위에서 송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상 류희림 프로필, 방심위원장, 누나 곱창집, 미원사주, 부인, 연봉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