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프로필 | 충남도지사 | 아들 심우정 | 가족 나이
심대평 아들 심우정
심우정 검찰총장의 항고 포기로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심대평 프로필, 충남도지사, 아들 심우정, 가족, 나이 등에 대해 알아보시죠.
심대평 프로필
- 이름 : 심대평
- 나이 : 1941년 4월 7일(만 83세)
- 고향 :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 학력 :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국방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
- 가족 : 부인 안명옥, 장남 심우정(현 검찰총장), 삼남 심우찬(전 군법무관, 청와대 행정관)
- 상훈 : 녹조근정훈장(1976년), 황조근정훈장(1992년), 제1회 한국을 빛낸 CEO 상(2005년), 대한적십자사 금장
- 소속 정당: 국민의힘
심대평 공직 경력
심대평은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자의 길을 걸었으며, 다양한 행정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는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으며, 전두환 정부 시기에는 제12대 경기도 의정부시장과 제22대 충청남도 대전시장, 제24대 충청남도 대전시장을 역임했습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제24대 충청남도지사를 지냈고, 이후 제9대 행정조정실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노태우 정부 제4대 청와대 행정수석비서관을 맡아 중앙정부의 핵심 관료로 활동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제1·2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심대평은 관선과 민선 모두로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한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고건 전 서울특별시장, 안상영 전 부산광역시장,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같은 광역자치단체장 자리를 관선과 민선으로 모두 역임한 드문 사례입니다.
심대평 주요 정치 경력
심대평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남도지사에 출마하여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006년 1월, 자유민주연합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자 심대평은 이에 반발하여 탈당하고 국민중심당을 창당했습니다. 2007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중심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충청남도 공주시·연기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63.3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 이회창 총재와의 갈등이 심화되어 국민중심연합을 창당했다가 2011년 자유선진당에 복당했습니다.
2011년 한미 FTA 비준안 표결에서는 보수정당 정치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 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심대평 충남도지사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충청남도지사로 재직하며 민선 3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지사 시절 심대평은 '백제문화권 개발', '충남도립대학교 설립', '계룡시 신설' 등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특히 천안, 아산, 당진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업을 대거 유치하여 충남의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경실련 등의 민선자치 도정평가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할 만큼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충남 도정에서 심대평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으며, 기업 유치와 도로 개설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했습니다.
또한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심대평은 한때 '충청 대망론'의 유력한 주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심대평 아들 심우정 검찰총장
심대평의 장남 심우정은 현 검찰총장으로, 1971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심우정은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찰에 입문했습니다. 심우정은 사법연수원 26기로, 검찰 내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법무부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심우정은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주요 사건을 담당했습니다. 법무부 차관 재직 중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심우정은 아버지인 심대평의 정치적 배경과는 별개로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심우정의 동생 심우찬은 육군사관학교 52기를 수료한 후 사법시험(제50회)에 합격하여 군법무관으로 복무했고, 2015년 12월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이처럼 심대평은 두 아들을 법조인으로 키워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최근 정치권과의 관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관련 사건에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당에서는 심우정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심우정 윤석열 석방 항고 포기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된 검찰의 항고 포기 결정입니다. 야5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5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석방은 "국민의 검찰이 아닌, 내란수괴의 하수인이자 부역자임을 선언한 것"이라며 "국민을 대신해서 내란수괴에 충성하고 국민을 저버린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과거 위헌 결정이 내려진 것은 '구속 취소'가 아닌 '구속집행정지'에 대한 즉시항고였다"며 "법 기술자 검찰이 모를 리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마치 즉시항고가 위헌인 듯 국민을 속이며 내란수괴를 비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당은 심우정 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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