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남편 박정훈 | 아들 | 나이 | 결혼식

박경림 남편 박정훈 | 아들 | 나이 | 결혼식 | 키 프로필

박경림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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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나이 키 프로필

이름 : 박경림
나이 : 1978년 12월 8일(만 46세)
고향 : 서울시 서대문구 갈현동
키 : 157cm
학력 : 서울신도초등학교, 예일여자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학사,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프라이빗 뱅킹(PB) 석사
직업 : 개그우먼, 방송인, MC, 유튜버
소속사 : 위드림 컴퍼니
가족 : 남편 박정훈 (1980년생, 삼성 SDS 출신), 아들 박민준 (2008년생, 현재 고등학생)

박경림 집안 데뷔 전

박경림의 어린 시절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버지 박우철 씨는 경북 김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해 월남전에 참전했습니다. 전투 중 부상을 입고 상이 제대 후 받은 보상금으로 장사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박경림은 아버지와 이혜선 씨 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서울 구파발의 무허가 주택에서 힘겹게 생활했습니다. 아버지는 CBS에서 15년간 근무했지만 IMF 때 실직 후, 학교 수위로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박경림의 아버지는 평소 자상했지만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해 가족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박경림이 술을 마시는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두려워서 그래, 무서워서..."라고 답하며 전쟁에서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경림은 자신의 고통이 아버지의 트라우마에 비하면 작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박경림은 소풍에서 처음 MC를 맡으며 진행자의 꿈을 키웠고, 학창 시절 전교 행사와 이웃 학교의 사회를 보며 방송 분야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습니다.

박경림 데뷔 및 방송 활동

1998년 KBS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한 박경림은 독특한 목소리로 인해 라디오 진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매일 MBC 10층 도서관을 찾아가 PD와 작가들에게 자신을 알리며 끈기 있게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성실한 태도 덕분에 폭설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한 연예인들 사이에서 대타 DJ로 기회를 얻었고, 뛰어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라디오 개편 후 7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맡으며 라디오 DJ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MBC 시트콤 '논스톱'에 출연하며 예능 분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1년, 데뷔 3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성장한 박경림은 인기 절정의 순간 갑작스럽게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1년간의 어학연수 후 뉴욕 필름 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 과정을 수료하며 방송 외적인 분야로도 활동을 넓혔습니다. 2005년 귀국 후 KBS2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내레이션을 맡으며 다시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인터뷰 전문 MC로 활동하며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고, 현재는 다양한 시상식과 제작 발표회 MC를 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경림 남편 박정훈 결혼식

박경림은 2007년 7월 15일 박정훈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박경림은 1979년생, 박정훈은 1980년생입니다. 박정훈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했으며, 결혼 당시 삼성 SDS 전자 IS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6년 KBS '좋은 사람 소개해줘'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고, 박정훈은 출연자로, 박경림은 MC를 맡았습니다. 프로그램 녹화 후 뒤풀이 자리에서 박정훈은 먼저 명함을 건네며 연락처를 물었고, 두 달 뒤 데이트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박경림은 박정훈의 첫인상에 대해 "시원하고 바른 청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속으로 90점을 줬다"고 전했으며, 박정훈은 "예전부터 박경림의 팬이었다"며 연애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박경림의 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급하게 조카를 봐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 박정훈과 함께 집으로 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처갓집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박경림 아들

박경림과 박정훈 부부는 결혼 후 아들 박민준을 얻었습니다. 박민준은 2008년생으로 현재 고등학생(17세)입니다. 박경림은 방송을 통해 아들이 자신의 키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부부는 둘째를 임신했으나, 임신 6개월 차에 유산을 겪으며 큰 슬픔을 맞았습니다. 박경림은 이로 인해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들의 위로와 지지 속에서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박경림과 박정훈 부부는 서로를 배려하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경림은 방송에서 "남편이 매우 가정적이고 든든한 존재"라고 표현했으며, 남편 역시 박경림의 털털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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