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사망 원인 | 한종희 프로필 삼성전자 부회장
한종희 부회장 사망원인
한종희 부회장이 심장 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오늘은 한종희 부회장 프로필, 사망 원인,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해 알아보시죠.
한종희 부회장 프로필
- 이름 : 한종희
- 출생일 : 1962년 3월 15일
- 사망일 : 2025년 3월 25일(향년 63세)
- 고향 : 충청남도 천안시
- 학력 : 천안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졸업
- 직책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
- 입사 : 1988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경력 기간 : 37년
- 가족 : 배우자 조정아, 아들 한은규, 딸 한지우, 한현수, 사위 강민성
한종희 부회장 경력
한종희 부회장은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합류하면서 삼성전자와의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며 30여 년 동안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1998년 영상사업부 제품개발그룹을 거쳐 2000년 디지털그룹으로 이동한 뒤, 2013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TV 부문 전문가로 인정받았습니다.
2018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진에 진입한 한 부회장은 2022년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원 삼성' 경영 철학을 제시하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2024년 품질 혁신 위원장직을 맡아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2025년 3월 삼성전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같은 달 25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하였습니다.
한종희 부회장 업적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글로벌 1위로 이끌며 세트부문과 생활가전사업부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모바일 등 다양한 핵심 사업을 맡으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했습니다. CES 2022에서 삼성전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Home Connectivity Alliance를 공개했으며, MWC 2022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 개발 계획을 발표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한 부회장의 경영 스타일에는 일부 비판도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짧은 개발 기간과 잦은 제품 종류 변경, 소통 부족 등의 문제로 개발진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에 따라 품질혁신위원장을 맡아 제품 품질 개선에 힘썼으며, 2023년과 2025년에는 초연결 시대와 AI 기반 'Home AI' 구현 계획을 발표하며 회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 보유 주식 및 연봉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2021년 7월 5일 기준으로 5,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2021년 7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약 3억 9,500만 원 규모였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15일 기준으로는 15,00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2022년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앞두고 10,000주를 추가 매입한 것입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주식 25,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2024년 기준 급여 16억 1700만 원, 상여 34억 9200만 원 등 총 52억 4천만 원을 삼성전자로부터 받았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현직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급여이기도 합니다.
한종희 부회장 사망 원인
한종희 부회장은 2025년 3월 25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3월 22일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늦은 오후 심정지가 발생하여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과음과 피로가 겹친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으나, 삼성 측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한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며, 추측성 보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불과 주주총회를 주재하며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라 더욱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삼성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 후임 인사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사즉생'의 자세로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할 차기 리더십 인선이 급선무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이 함께한 투톱 체제를 복원했지만, 한 부회장의 별세로 다시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역할을 대신할 적합한 인물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한 부회장의 다각적인 역할을 한 명의 인물이 모두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보고, 여러 인물을 각각의 위치에 적합하게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력한 후임 후보로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이 거론됩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성과를 올린 인물로, DX 부문을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이나 문종승 개발팀장도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상 한종희 부회장 프로필, 사망 원인,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