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나이 프로필

최백호 나이 프로필 | 김자옥 이혼 사유 | 손소인 | 노래모음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불후의 명곡

낭만시대 최백호가 불후의 명곡으로 찾아옵니다. 오늘은 최백호 나이 프로필, 김자옥 이혼 사유, 손소인, 노래모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 최백호
나이 : 1950년 6월 8일 (만 74세)
고향 :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면 좌천리
신체 : 키 170cm, 체중 50kg
가족 : 아버지 최원봉(전 국회의원), 어머니(초등학교 교사), 1남 2녀 중 막내
학력 : 부산가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가야고등학교 졸업

최백호 데뷔

최백호는 1977년 자작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 곡은 발매 3개월 만에 6,000장이 판매되며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하지 못했고, 교편을 놓고 장사하시던 어머니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최백호는 원래 마라톤 선수로서 유망한 미래가 예상되었으나, 당시 선수 관리 개념이 부족했던 시절 무리한 출전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선수 생활을 접었습니다. 이후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군 복무 중에는 결핵 진단을 받아 10개월 만에 의병 제대하는 등 젊은 시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백호 노래모음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의 대표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은 단연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1994년 발표된 이 곡은 처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1995년 KBS 주말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배우 장용이 부르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996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백호 노래모음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1977, 데뷔곡)
영일만 친구 (1979, 포항시 대표 향토곡으로 기증됨)
그쟈 (1978)
입영 전야 (1979)
부산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
낭만에 대하여 (1994, 최고의 히트곡)
애비 (딸의 결혼을 앞둔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

최백호 낭만시대

2008년부터 현재까지 SBS 러브FM에서 '최백호의 낭만시대'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래 수도권에서만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이 2016년 5월 부산 KNN 러브FM 개국으로 고향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자 "굉장히 흥분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아이유의 '아이야 나랑 걷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세대를 뛰어넘는 활동을 펼치며 현역 가수들에게도 존경받는 선배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백호 김자옥 결혼 이혼

최백호는 1980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 김자옥과 결혼하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성격 차이 등 여러 이유로 1983년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최백호가 진행하는 '낭만시대' 라디오 프로그램에 이어 방송되는 '기분 좋은 밤'의 DJ가 김자옥의 막내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였다는 사실입니다. 김자옥과 절친한 관계였던 배우 강부자가 최백호에 대해 항상 좋게 얘기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두 사람은 비교적 원만하게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자옥은 이후 개그맨 오승근과 재혼했으며,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