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 나이 프로필 결혼 부인 자녀 광해 도부장 안세하 아님
믿고 보는 배우 김인권, 안세하 아님 주의
배우 김인권이 박신혜, 김재영과 함께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다. 유해진만큼이나 믿고 보는 배우 김인권의 프로필, 아내, 딸 등을 하나씩 알아가 보자
배우 김인권 프로필
- 이름: 김인권
- 나이: 1978년 1월 20일
- 고향: 부산광역시
- 키: 175cm
- 학력: 서울세종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데뷔: 1998년 영화 '송어'
-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 종교: 개신교
- 병역: 의경 수경 만기 전역
- 가족: 아내 이원두, 딸 3명
김인권 연기의 시작
김인권은 의외(?)로 공부를 무척 잘했다고 한다. 1996학년도 수능에서 상위 0.8%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울대 가장 낮은 과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그런데 불현듯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지원해 수석 입학했고 그때부터 배우의 길은 시작했다.
배우 김인권 데뷔
김인권은 1998년 영화 송어 오디션을 봤는데 홍경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태주’역으로 따냈고 그렇게 데뷔했다. 이후 '박하사탕', '말죽거리 잔혹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계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였다. 이 작품에서 그는 불사 개그 캐릭터를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인권 결혼 아내 이원두
그의 아내 이원두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동문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지만, 실제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싹튼 것은 대학교에서 7년 만에 재회했을 때였다. 김인권은 한 인터뷰에서 "대학 입학원서를 나눠줄 때 어떤 여자애가 일어나는데 '와' 했다. 아내를 보고 단번에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원두 역시 김인권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 김인권은 "아내에게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초등학교 사진첩을 보다가 부티나는 얼굴을 보고 마음 속에 새겨놨다고 했다.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6학년 7반인지도 알고 3번째 얼굴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에는 친구로 시작했다. 그러다 김인권이 신장 결석으로 고생할 때 이원두가 응급실을 찾아와 간호해주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다. 김인권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이원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4년 6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원두는 대학생이었고, 김인권은 신인 배우였기에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다. 김인권은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하숙방에서 생활을 하게 됐다"며 가난하게 출발했던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배우 김인권 딸 3명
결혼 후 김인권과 이원두 부부는 세 딸을 얻는 축복을 받았다. 2006년에 태어난 장녀 김자영을 시작으로, 차녀 김민경, 삼녀 김세영이 태어났다. 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은 김인권에게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가정에서의 모습을 종종 공개해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인권은 자녀 교육에 있어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배우로서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권 대표 출연 작품
가정에서의 따뜻한 모습과는 달리,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김인권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히말라야', '신의 한 수' 등이 있다. 특히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보여준 진지한 연기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10년간 김인권의 주요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014년 '신의 한수'(꽁수 역)
2015년 '히말라야'(박정복 역)
2018년 '물괴'(성한 역)
2019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류태석 역)
2020년 '열혈형사'(동민 역) 등이 있다.
2016년 SBS '돌아와요 아저씨'
2019년 KBS2 '단 하나의 사랑‘
2020년 tvN '방법'
김인권은 연기자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랑받는 남편이자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다채로운 연기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