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전남편

배윤정 전남편

안무가 배윤정이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화제다. 오늘은 배윤정 전남편, 배윤정 안무가 나이 프로필, 남편 서경환, 다이어트 한약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배윤정은 2014년 엑스라지 출신 VJ 제롬(본명 도성민)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제롬은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힙합그룹 엑스라지 멤버 출신으로 이후 음악 채널 VJ로 활동했다. 배윤정은 제롬의 로맨틱하고 표현이 많은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지만, 결혼 후 무뚝뚝하게 변한 남편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제롬에게 변화한 이유를 물었을 때 "이제 결혼했는데 뭐"라는 대답을 들으며 마음의 거리를 느꼈다.

배윤정은 과거 방송에서 제롬과의 격한 싸움을 피하기 위해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결국 성격 차이와 의사소통 문제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이혼하게 되었다. 이혼 이후에도 배윤정과 제롬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제롬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배윤정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윤정 남편 서경환 재혼 자녀

배윤정은 2019년 9월 26일 11살 연하의 서경환과 재혼했다. 서경환은 1991년생 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축구 코치로 활동 중이다. 배윤정은 처음엔 11살 연하인 서경환을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를 겪던 중 서경환의 꾸준한 진심 어린 구애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 서경환은 6개월 동안 매일 집 앞을 찾아와 "밥 먹자, 영화 보자"며 다가왔고, 배윤정이 자신을 아기 같다고 하자 오기가 생겨 3달간 따라다녔다.

배윤정은 재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고 시부모님의 반대도 예상했지만, 시부모님은 오히려 배윤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2020년 시험관 시술 1차에 성공해 2021년 6월 25일 아들 서재율을 출산했다. 배윤정은 출산 후 산후 탈모, 건망증, 체중 증가로 인한 산후 우울증을 겪었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극복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친정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배윤정 안무가 나이 프로필

이름: 배윤정
나이 : 만 45세 (1980년 2월 18일생)
고향 :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이동 (현 개포동)
키 : 169.1cm
MBTI : ESTP
종교 : 가톨릭 (세례명: 카타리나)
가족 : 남편 서경환, 아들 서재율
학력 : 서울포이초등학교, 대치중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직업 : 안무가, 댄서, 댄스 트레이너, 사업가
소속사 : 야마앤핫칙스 대표 및 프로듀서, STAGE631 공동대표
유튜브 : 배윤정 TV Bae Yoon Jung

배윤정 안무가 데뷔

배윤정은 중학교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학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락카페 등에서 실력을 쌓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본격적인 댄스를 시작했다.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댄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스승 홍영주 밑에서 남자 댄서들과 함께 춤을 배우며 8년을 버텼다. 19살에 김현정의 백댄서로 뽑히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정이 키가 컸기 때문에 똑같이 키가 큰 배윤정이 선발될 수 있었다.

이후 자신만의 안무팀 '핫칙스'를 결성했다. 2007년에는 전홍복 단장의 남성 전문 안무팀 '야마'와 합쳐 '야마앤핫칙스'를 공동 창단했다.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카라의 'Pretty Girl' 안무가 성공하면서 안무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야마앤핫칙스는 국내 안무팀 최초로 사업자 등록을 하며 댄서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섰다.

배윤정 대표 안무

배윤정은 2009년 카라의 '미스터' 엉덩이 춤 안무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 춤,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복고 춤 등 연이은 히트 안무를 선보였다. EXID의 '위아래' 안무도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AOA, 걸스데이 등 여러 걸그룹의 안무를 담당하며 '걸그룹 안무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렸다. 특히 골반을 주로 사용하는 섹시한 안무를 많이 창작했다. 2010년 카라가 일본에서 성공하면서 일본 걸그룹 안무도 담당했다.

배윤정의 안무는 단순히 춤 동작이 아닌 각 그룹의 특색을 살린 포인트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무 창작 시에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동 대표인 전홍복 단장을 비롯한 다른 단원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인다. 배윤정이 뽑은 안무를 가장 잘 소화하는 여가수는 채리나, 남가수는 박진영이다.

배윤정 돌싱포맨

배윤정은 2025년 5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센 언니'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인상은 아기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이 새끼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로 불리는 배윤정답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선주, 윤혜진, 박제니와 함께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평소 센 언니 이미지와는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돌싱포맨 멤버들과의 케미도 뛰어났으며, 특히 11살 연하 남편과의 일화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배윤정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돋보인 방송이었다.

이상 배윤정 전남편 제롬, 배윤정 안무가 나이 프로필, 남편 서경환, 다이어트 한약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