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 나이 프로필 고향 결혼 남편 이혼 암투병 근황 리즈 같이삽시다

변함없는 열정과 실력,
배우 정애리의 인생 여정"

한국 연예계의 중견 배우 정애리가 최근 “같이삽시다 시즌 3“에서 ”같이 살기 1기“로 고정 합류한다고 해 화제다. 1978년 데뷔 이후 46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삶과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보를 조명해본다.

정애리 프로필 나이 고향

* 본명 : 정애리(정예리 아님)
* 나이 : 1959년 9월 13일(2024년 기준 65세)
* 고향 : 전라남도 영광군
* 신체 : 키 164cm, 몸무게 46kg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병설 금란여자고등학교
* 데뷔 : 1978년, KBS 5기 공채 탤런트

데뷔 초기에는 연기력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1981년 MBC로 스카우트되어 주 무대를 옮긴 후, '제1공화국'에서 '김수임' 역을 맡아 연기하며 단골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애리 과거 전성기

정애리의 전성기는 1985년 방영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이었다. 출생의 비밀로 인한 엇갈린 운명을 살게 되는 주인공을 연기한 정애리는 이 작품으로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MBC 연기대상 TV부문 최우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 시기 그녀는 드라마 부문에서 소위 '3세대 트로이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정애리 결혼 남편 공백기

정애리는 인기 절정이던 1985년, 26세의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다. 당시 남편은 사업가 집안의 막내아들로, 자동판매기 제조회사의 세일즈맨으로 재직 중이었다. 결혼 후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지만, 1988년 귀국과 함께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1990년 복귀작 '배반의 장미'의 여주인공을 맡아 성공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정애리는 이후에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단골 주연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비록 20대 시절의 폭발적인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안정된 연기력으로 중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정애리 이혼, 그리고 재도전

정애리의 첫 결혼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결혼 초부터 별거설과 불화설에 시달렸고,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하면서 잠시 루머가 잠잠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딸 박지현을 출산한 후에도 부부 사이의 불화는 계속됐고, 결국 2005년 6월, 결혼 20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이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정애리는 2011년, 52세의 나이에 재혼을 선택했다. 두 번째 남편은 '민들레영토'의 대표이사였다. 그러나 이 결혼 역시 오래가지 못했고, 3년 만인 2014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다시 이혼하게 됐다.

정애리 난소암 암투병

정애리는 과거 난소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년간의 투병 생활을 겪으며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연기에 더욱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애리 유튜브

정애리는 유튜브에 운동, 일상 브이로그 등을 업로드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애리 근황 작품 활동

정애리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TV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의 삶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품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6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정애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이 주어진다면 언제든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후배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8월 17일에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