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경 나이 프로필 학력 사망 오보 결혼 남편 아들 강명자
연기와 학업을 병행한
다재다능한 예술인
배우 양미경이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의 어머니 ‘강명자 역’을 맡았다. 학업과 연기를 모두 손에 넣은 배우 양미경의 프로필, 학력, 사망 오보, 결혼 남편 등에 대해 알아보자
양미경 프로필
- 이름 : 양미경
- 나이 : 1961년 7월 25일(만 63세)
- 고향 : 제주특별자치도
- 키 : 163cm
- 종교 : 가톨릭
- 학력 : 숭의여대 응용미술과 전문학사 -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박사
- 현 직업 : 배우,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
양미경 데뷔
양미경 배우는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기 2년간은 주로 단역을 맡았지만,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특히 단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로 선한 어머니 역할을 자주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양미경의 연기 스펙트럼은 이에 국한되지 않았다. 20대 중반 시절 출연한 MBC 드라마 《방울이》에서는 재혼한 남편의 두 딸을 괴롭히고 자신의 아들만 편애하는 사악한 계모 역할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그녀의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양미경 주요 작품
양미경의 대표작으로는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을 꼽을 수 있다. 극 중 장금의 스승인 한 상궁 역할로 출연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배우 본인도 연기 인생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역할로 '한 상궁'을 꼽을 만큼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 《해를 품은 달》 등에서도 감동적인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사극에서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극 한정 사망전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양미경은 슬프고 애절한 감정 연기에 특히 강점을 보여, 극중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양미경 결혼 남편 자녀
양미경은 젊은 시절 KBS 드라마 조연출로 일하던 ‘허성용’ 씨와 결혼했다. 드라마 촬영 중 양미경이 자전거를 타다 물에 빠졌는데 허성용이 물에 뛰어 들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호감을 느껴 결혼까지 이어졌다. 양미경 허성용 부부 사이에는 1명의 아들이 있다.
양미경 학업 교수
양미경은 연기 활동과 병행하여 꾸준히 학업을 이어갔다. 숭의여대 응용미술과를 시작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까지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양미경 자살 사망 오보
한편, 2009년 12월 17일에는 양미경의 자살 사망 오보가 보도되어 충격을 안겼다. 당일 오후 9시 50분경 조선닷컴에서 양미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그러나 이는 동명이인인 가수 양수경의 동생이 지병으로 사망한 소식이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닷컴은 같은 날 오후 11시 29분에 정정기사를 게재하여 오보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