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정성윤 부인 딸 아들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
개그우먼 김미려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으로 근황을 알렸다. 최근 다이어트까지 성공하면서 엄마로도 예능인으로도 멋진 성공을 이뤄가고 있는 김미려와 남편 정성윤의 프로필, 결혼 과정, 딸과 아들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김미려 프로필
- 나이 : 1982년 6월 13일 (42세)
- 고향 : 전라남도 여수시
- 신체 : 키 170cm, 몸무게 58kg
- 학력: 부영여자고등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데뷔: 2006년 MBC 특채 개그맨
- 주요 활동: '개그야' 코너 '사모님', '코미디 빅리그' 등
- 현재 활동: 예능, 뮤지컬, 드라마 출연
정성윤 프로필
- 나이: 1983년 (41세)
- 데뷔: 2002년 CF '박카스'
- 주요 출연작:
-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상류사회'
- 영화: '미녀는 괴로워', '허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김미려 결혼 남편 정성윤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2011년 정선희의 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김미려는 정성윤이 원래 자신의 이상형이었다고 밝혔으며, 정성윤 역시 웃는 모습이 예쁜 김미려에게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김미려의 어머니가 처음에는 정성윤을 반대했다고 한다. "얼굴이 너무 예뻐서 안 된다. 남자는 얼굴값을 한다"라는 어머니의 말에 김미려는 "차도 내가 찬다. 정서방이 먼저 꼬셨다"며 당당히 맞섰다고 한다.
결혼을 앞두고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정성윤에게 아침드라마 주연 제의가 들어와 결혼을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김미려는 "노산은 싫다"며 임신을 서두르고 싶다고 했다. 결국 정성윤은 드라마 출연을 포기하고 결혼을 선택했다.
김미려 정성윤 자녀 정모아 정이온
결혼 후 2014년 첫째 딸 정모아를,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을 얻으며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다. 그러나 둘째 이온이의 출산은 순탄치 않았다. 선천성 콜라겐 결핍이라는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 질환으로 인해 이온이는 망막, 고막, 시신경, 관절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현재 고도근시로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한다.
김미려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내가 실수한 게 있나, 아이가 그렇게 되다 보니까 제가 쓰레기가 된 것 같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부부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정성윤은 "반년마다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치료도 받고 있다"며 "시력보다 망막 분리가 안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미려는 가정적인 남편 정성윤과 살면 살수록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첫아이 출산 후 겪은 산후 우울증과 육아 우울증도 서로를 믿고 도와주며 이겨냈다고 한다.
앞으로 김미려의 활약과 그녀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