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나이 프로필 희귀병 지옥2 오지원
문근영, '지옥2'로 3년 만에 컴백
배우 문근영이 2021년 KBS '기억의 해각' 이후 약 3년 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25일 공개 예정인 '지옥2'에서 문근영은 오지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은 문근영의 프로필, 주요 작품, 희귀병 투병에 대해 알아보자.
문근영 프로필
- 이름: 문근영
- 나이: 1987년 5월 6일 (만 37세)
- 고향: 광주광역시 북구
- 신체: 키 165cm, 체중 45kg, 혈액형 B형
- 학력: 매곡초등학교, 우산중학교, 국제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소속사: 크리컴퍼니
- 데뷔: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 종교: 불교
문근영 데뷔와 주요 작품
문근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연기를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을 조건으로 어머니께 허락받아 연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1999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대역 배우로 첫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과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등이 있다. 2021년에는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3편을 선보이며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도 이어갔다.
문근영 희귀병 투병과 회복
2017년 문근영은 급성 구획 증후군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응급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근육 괴사나 신경 손상, 심각한 경우 절단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이었다. 문근영은 총 네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문근영 건강이상설 다이어트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이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었으나, 문근영은 "현재는 완전히 치료가 끝났고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현재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며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달라는 유쾌한 당부도 전했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문근영은 이번 '지옥2' 출연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돌아온 그의 성숙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