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순번

13번 백선희 교수로 국회의원 승계

12월 12일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전의원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의원직 상실을 확정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되면 다음 순번이 승계를 받게됩니다. 오늘은 조국혁신당 소개, 국회의원 명단, 조국혁신당 비례순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소개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여 창당한 제3지대의 민주당계 진보 정당입니다. 이 당은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인 방향성을 지향하며, 주요 목표로 검찰 개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창당 취지에 대해 "민주당이 중도층을 겨냥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우리는 더 민첩하고 강한 목소리를 내며 진보적 이슈에 대응하는 강소 정당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과 정치적 저관여층을 주요 지지 기반으로 삼으며, 민주당과의 협력 및 독립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 직후 확정된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만 출마한 조국혁신당은 총 12명의 의원이 당선됐고 13번부터는 대기 상태가 됐습니다.

[22대 총선 당선 확정자]

- 1번 박은정
- 2번 조국
- 3번 이해민
- 4번 신장식
- 5번 김선민
- 6번 김준형
- 7번 김재원
- 8번 황운하
- 9번 정춘생
- 10번 차규근
- 11번 강경숙
- 12번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례순번 대기자]

조국혁신당 비례순번 중 대기명단을 살펴보면 13번 백선희, 14번 김형연, 15번 이숙윤, 16번 정상진, 17번 남지은, 18번 서용선, 19번 양소영, 20번 신상훈, 21번 배수진, 22번 이규원, 23번 김영옥, 24번 류대영, 25번 조혜진이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되었습니다.

조국 전 대표 의원직 상실 및 조국혁신당 비례순번 승계 절차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당선되며, 탈당이나 정당 해산 시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탈당이 아닌 제명이나 정당 해산의 경우에는 무소속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유지합니다.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 해당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서 다음 순번 후보자가 승계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임기 만료 120일 전부터는 비례대표직 승계가 불가능합니다.